10월 후원회 미사가 있었습니다. 오늘 미사 중 강론으로 교장 신부님께서는 ‘문해력’에 대해 뜻깊은 강론을 전해주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문해력을 세상에 대한 문해력과 사람에 대한 문해력으로 나누어 설명해 주시며, 진정한 문해력이란 타인을 존중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려는 태도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본래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들이 모여 조금씩 이해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곳이 바로 학교이며, 이는 학생들에게 주어진 귀한 특권입니다. 타인을 판단이나 감정으로 바라보기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진심으로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가꾸어가야 할 참된 문해력입니다.

미사 동안 신부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문해력의 참의미를 깊이 들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푸는 기술을 넘어, 서로를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마음가짐임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미사 후에는 교내 '전시콘텐츠 제작 대회'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이 창의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한 이번 대회에서 귀한 결실을 맺은 학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상: 3학년 유*영
최우수상: 2학년 김*현
우수상: 2학년 서*화
수상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보냅니다.

오늘 미사와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늘 아낌없는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학생들이 더 밝고 훌륭한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후원자 분들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함께 나눈 기도의 시간과 소중한 추억들을 마음 깊이 간직하며,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공동체를 이루어가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