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일아침예술학교 9월 후원회미사가 있었습니다. 화요일아침예술학교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하느님의 은총을 지향하며 미사를 드렸습니다.

한 달여 간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 학년이 미사에 참여했습니다. 오늘은 성당 앞에 사는 길냥이도 참석했네요. 아파서 교무실에서 치료해주었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재롱을 떠네요.

오늘 복음 말씀을 듣고 그 의미를 잘 새겼습니다.

오늘 강론에서는 선종하신 고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님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 주교님께서는 우리 학교 전 이사장님이셨고 학교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가톨릭 단체와 기관이 있습니다. 주교님께서는 우리 학교가 그리스도의 가치를 세상 안에서 실행하는 곳이라 하셨습니다. 모든 곳이 기쁨만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어렵고 아픔도 있습니다. 복음의 가치를 실현하며 이를 극복하고 기쁨을 가지는 2학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강론을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2학기의 각 학년을 대표하는 학생 회장 임명식도 함께 했습니다.

3학년 우*늘, 2학년 조*호, 1학년 김*현 3명의 친구들이 임명되었고 한 학기 동안 우리 친구들을 위하여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미사를 함께한 친구들과 교직원 그리고 신부님께 감사드리며, 후원자님들의 가정에 은총 가득한 달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