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그래피티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전곡선사박물관 주관, 그래피티팀 LAC 작가님들과 함께한 2달간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중간 중간 비가와서 우리 친구들과 작가님들 모두 힘들었지만 해야하고 해내야하는 것이기에 집중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습니다.
본격적인 작업 시작
스텐실 기법을 하기 전 단색이었던 구조물에 배경 색을 입혔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색을 선택하고 작가님들의 설명으로 칠하는 법을 배우고 작업에 임했습니다.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큰 캔퍼스
3개 동에 알록달록 색을 입히고 준비하는 과정은 정말 즐거웠어요. 한정된 종이가 아닌 큰 벽면에 자유롭게 칠하는 이번 경험은 소중한 경험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색을 고르고, 어떤 디자인을 할지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밑그림 준비 작업
스텐실 작업을 위해 미리 디자인하고 커팅한 인쇄물을 준비하고 접착 스프레이를 칠할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펼쳐 놓고 보니 아쉬운 부분도 보이지만 열심히 준비했기에 프린트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
인쇄물 부착 작업
스프레이가 퍼지지 않게 비닐로 테두리를 잘 마감하고 원본 인쇄물이 떨어지지 않게 잘 부착합니다. 어떠한 색을 칠하고 어떻게 칠할지 함께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눕니다.
친구들이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답니다. 각자 맡은 부분을 열심히 칠하며, 팀워크를 발휘했어요.
개성있는 작업물
광복 80주년 주제에 맞게 우리 친구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인쇄물입니다. 각자 맡은 주제를 개성을 담아 디자인하고 섬세하게 커팅한 결과물입니다.
그 순간, 모두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답니다. 함께한 친구들과의 추억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본격적인 프린팅
준비한 배경위에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고 스프래이 작업을 합니다.
개인 하나의 작업물을 모아 하나의 전체 작업물로 변신 시키는 과정이 정말 좋아보이네요.
의미를 되세기며 하는 작업
처음하는 작업이라 미숙한 부분도 있고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도 하지만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작가님들의 조언을 들으며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스프레이가 번지지 않게 조심조심 칠해봅니다.
프린트물 커팅
스탠실 기법은 커팅된 인쇄물 위로 스프래이를 뿌리는 방식이어서 명암이 중요합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을 생각하고 이미지의 명암이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고 커팅을 해야합니다.
안중근 의사님의 특징을 잘 표현한 결과물입니다.
독립운동가 프린팅
우리 친구들이 준비한 커팅된 인쇄물이 잘 프린팅되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손길로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정성스럽게 표현했습니다.
번지지 않게 조심조심 결과물을 완성합니다.
전체 작업물
한 칸 한 칸 완성하는 작업물도 있지만 열심히 작업한 밑 그림을 찢어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펼쳐놓는 과정도 중요했어요. 그림이 손상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했거든요. 친구들과 함께 조심조심 펼치면서 서로의 작품을 감상했답니다.
모두가 합심해서 만드는 작업물
작품의 완성
방학이 지나고 완성된 작품을 보러 갔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한 것과 작가님들의 콜라보 작품이 멋지네요.
완성된 결과물에서 기념사진
네임테그
참여 작가님들의 배려로 우리 친그들의 네임테그도 작품과 함께 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만든 학교 이름도 들어갔네요.
친구들 개성이 담긴 네임테그입니다.
친구들의 네임테그
자신이 만든 작품과 네임테그 앞에서 기념촬영.
이번 프로젝트는 2달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화요일아침예술학교 친구들과 그래피티 LAC 작가님들의 협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전곡선사박물관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이 볼 수 있게 오픈된 장소에서 전시되었으며 오랜 시간 남아있을 것입니다. 광복80주년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음 활동도 기대해 봅니다.
